자동차로 50분
꿈결 같은 평화로움이 펼쳐지는 곳 대관령 양떼목장은 상상하던 모습 그대로이다. 언덕에 오르면 나무 오두막이 나타난다. 평원의 한 가운데 서있는 나무 오두막에서는 그리운 얼굴이 반겨 줄 것 같은 착각이 든다. 오두막 옆으로 펼쳐진 평원에서는 순한 양 들이 평화롭게 풀을 뜯고있다. 오두막을 지나 조금 더 걷다보면 푸른 산천의 능선이 함께 하는데, 우리나라의 뼈대인 백두대간이다. 백두대간을 곁에 둔 이곳은 고원의 오염되지 않은 공기가 가슴 속까지 스며 들어, 어느덧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. 가만히 양들의 털을 스다듬으면 보송보송한 이불 솜 같은 느낌이 들고, 건초를 내밀면 서로 입을 내밀며 다가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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